구 대행, 기강 확립 총력 주문


○…구만섭 제주지사 권한대행이 "올 하반기 재정집행 90% 이상 달성과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

구 권한대행은 14일 오전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공공부문의 재정 집행이 중요하다"면서 "전 부서에서는 목표 집행률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

그는 이어 "내년 대선(3월 9일)과 지방선거(6월 1일)를 앞두고 공직기강을 확실히 바로 잡아야 한다"며 "연말연시 음주운전과 방역수칙 위반 등 공직자의 사회적 신뢰를 해치는 주요 범죄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일벌백계하겠다"고 강조. 고대로기자

장애인복지 2년 연속 우수


○…제주시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1년 장애인복지사업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 앞으로 가족 돌봄의 부담을 완화시켜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

우수기관 선정은 장애인 자립지원 및 복지 전달체계 등 4개 부문 14개 항목에서 평가가 진행돼, 시는 국정과제인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장애인 전담 민관협의체 운영을 통해 사례관리 및 민관 협력강화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

이와 관련 안동우 시장은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을 통해 가족 돌봄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피력. 이윤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