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체 채취. 한라일보DB 제주지역에서 지난 14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33명이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4407건에 대한 진단검사를 벌인 결과 이중 3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4252명으로 늘었으며 이달 들어선 521명이 감염됐다. 최근 1주일 들어선 28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주 평균 1일 확진자 수는 40.1명을 보이고 있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1명, 제주시 중학교 집단감염 관련 2명, 타지역 방문·접촉·해외유입 등 외부 요인 3명, 코로나19 유증상자 7명 등이다. 아울러 이날 신규 확진자 중 1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 확진자 중 위중증 환자는 3명, 치명률은 0.25%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백신 접종 완료율은 80.3%, 3차 접종률은 13.8%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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