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지난 15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29명이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3899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이중 2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지자 수는 4281명으로 늘었다. 이달 들어선 550명이 감염됐으며 최근 일주일 사이 262명이 확진됐다. 주 평균 1일 확진자 수는 37.4명을 나타내고 있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1명, 타지역 접촉자 등 외부 요인 12명, 코로나19 유증상자 6명 등이다. 현재 도내 입원 치료 중인 확진자 중 위·중증 환자는 3명이며 치명률은 0.25%를 보이고 있다. 제주지역 백심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도민 전체 인구 대비 80.5%, 3차 접종률은 15.6%다. 자가격리자는 1391명,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213명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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