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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8일 22명 확진.. 사우나 집단감염 지속
12월에만 637명.. 누적 4368명 확진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1. 12.18. 17:11:14
제주시 소재 한 사우나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여파가 이어지는 등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두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5시까지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3명,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등 외부 요인 5명, 코로나19 유증상자 4명 등이다.

특히 (가칭)제주시 사우나6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사례 관련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며 누적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4368명이며 이달 들어선 637명이 감염됐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80.8%, 3차접종률은 19.8%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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