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언론학회는 지난 17일 한라일보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8대 회장에 김동만 제주한라대 교수를, 감사에 강민부 KBS 제주 전 국장을 선임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제2회 제주언론학회 학술상 시상식에서는 제주대 이서현, 송철민, 이승환, 최낙진씨가 '지역언론은 제2공항 예정지 마을주민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가'를 주제로 한 논몬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고, 한겨레신문 허호준 기자가 '4·3, 미국에 묻다'라는 저서로 저술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