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대행, 현안 철저 점검 주문 ○…구만섭 제주지사권한대행이 21일 제주현안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내년 상반기 신속한 예산 집행을 주문해 눈길. 구 대행은 이날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실·국별 주요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내년 업무계획을 수립할 때에는 상반기에 주요 업무와 일정을 포함하고, 상반기 신속집행률을 최대한 높인다는 각오로 업무계획을 세울 것"을 지시. 이어 최근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이번 지진으로 제주도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이 판명됐다"면서 "지진 발생으로 나타난 미비점과 개선사항을 조치하고 공무원 행동규칙 등의 매뉴얼을 다시 한번 수정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 고대로기자 서귀포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서귀포시가 올해 하반기 운영한 귀농귀촌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한 교육생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만든 물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선순환 구조의 나눔활동을 전개하며 화제. 천연염색, 목공, 천연비누·화장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수료한 이들은 천연염색 베개 50점, 천연비누 210점, 원목좌식테이블 12점을 제작해 지난 13~14일 지역 내 청소년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은 복지 대상자에게 해당 물품을 전달. 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의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지원하는 등 소통과 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언. 백금탁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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