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 연합뉴스DB 제주지역에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70대가 중증의심사례를 보여 도 방역당국이 기초 역학조사에 나섰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8일 모더나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70대 A씨가 중증의심사례를 보인다는 신고가 지난 22일 접수됐다. A씨는 지난 6월 1일 1차 아스트라제네카(AZ) 접종 후 8월 17일 2차 AZ 접종에 이어 지난 8일 3차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평소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8일 3차 접종 후 일시적인 몸살 증상을 보인 이후 상태가 호전됐으나, 13일 의식저하 상태로 발견돼 응급실로 이송,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도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 여부 규명을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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