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언식 경무관 제주경찰청 청장과 차장 자리가 모두 제주 출신으로 채워졌다. 경찰청은 28일 경무관 전보 인사를 발표하고 강언식(58·간부후보 39기) 서울경찰청 경찰관리관을 제주경찰청 차장으로 내정했다. 신임 강 차장은 서귀포시 예래동 출신으로 제주제일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거쳐 1991년 간부후보 39기로 서울 서부경찰서 경위에 임용됐다. 이후 2011년 총경으로 승진한 강 차장은 서귀포경찰서장, 경찰청 경호과장, 서울 남대문경찰서장 등을 지내다 2019년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한편 제주 출신으로 최근 경무관 승진에 성공한 고평기(53·경찰대 9기) 경찰청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인사에서 부천 원미경찰서장으로 내정됐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