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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희 회장 제주대에 발전기금 또 1억원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1. 12.31. 00:00:00
김창희 (주)비엠아이 회장이 지난 29일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전달했다. 제주대가 모교인 김 회장은 2019년 이후 해마다 꾸준히 1억원씩을 기부하며 올해까지 총 3억원을 쾌척했다.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출신인 김 회장은 제주도와 제주대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이다. 2011년에는 현대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자리까지 올라 대한민국 경제계에서 새로운 '성공신화'를 쓴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김 회장은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으로 근무할 당시 2007년 태풍 나리 피해 때 현대자동차그룹으로부터 10억원의 피해복구 기금을 이끌어 내고 제주대에 총 16억원을 발전기금으로 출연했다.제주대는 이러한 그의 공덕을 기려 2012년 제주대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한편 제30대 재외서울특별자치도민회장을 역임한 김 회장은 올해 서울도민회 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후학 양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제주도민회 장학재단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장에 고석중씨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월 1일자로 제19대 제주지사장에 고석중(55·사진) 경기남부지사장을 발령했다. 신임 고 지사장은 1991년 산업인력공단에 입사해 정보화기획부장, 전문자격운영부장, 중부지역본부 일학습지원센터장 등을 지냈다. 고 지사장은 " 평생 고용 역량 증진에 주안점을 두고 서비스의 공공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범죄예방위 복지시설에 감귤 기부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제주지역협의회(회장 고영두)는 지난 29일 제주시내 소년원, 한라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위미농협이 기부한 150만원 상당의 하우스 감귤을 전달했다.



표선농협 김미양 과장 농협 연도맵시스타

표선농협 김미양 과장(사진)이 농협중앙회가 최근 실시한 '2021년 칭찬직원 및 맵시스타'에서 연도맵시스타에 선정됐다. 김 과장은 1996년 표선농협에 입사 후 친절한 고객응대와 풍부한 업무지식을 바탕으로 고객감동을 실천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고객만족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국 1118개 농·축협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심사를 거쳐 30명의 칭찬직원 및 맵시스타를 선정하고 있다. 연도맵시스타로 선정된 직원에게는 중앙회장 표창과 상패, 국내(외) 연수 특전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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