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해 첫날 제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발생했다. 또 이날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도 추가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오후 5시까지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4678명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2명, 타지역 관련 4명, 해외입국자 1명 등이다. 특히 제주시내 한 보육시설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해 전수검사가 이뤄졌다. 해당 보육시설에선 지난달 3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이날까지 시설 종사자 등 총 5명이 감염됐다. 도 방역당국은 해당 시설 관련 인원 79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이날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1명이 발생해 도내 오미크론 확진자는 총 5명으로 늘었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캐나다에서 입도했으며,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후 3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오미크론 감염 사실을 통보받았다. 현재 제주의료원 내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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