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두자릿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3일 하루 사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까지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4724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 63명이 확진됐으며, 최근 일주일 사이 162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7명, 타지역 관련 7명, 해외입국자 1명, 코로나19 유증상자 1명 등이다. '제주시 보육시설'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아울러 이날 도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감염경로 별로 보면 수도권 방문자 1명, 해외입국자 2명 등이다. 수도권 방문자의 경우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일 수도권 방문 후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2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오미크론 확정 통보를 받았다. 이로써 도내 오미크론 변이 누적 확진자 수는 9명으로 늘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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