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화재가 발생한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현장의 모습. 사진=동부소방서 제공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서 소각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16일 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6시33분쯤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의 한 도로변 잡목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7분 만에 모두 진화됐다. 불은 차를 타고 지나가던 시민이 나무에 불이 붙은 것을 목격해 119에 신고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잡목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3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소방 당국은 화재 현장 주변에 폐자재가 쌓여있고 소각했던 흔적 등이 있는 것으로 보아 소각 부주의로 인한 불이 주변 잡목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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