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과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등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출생 가정에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바우처)을 지원하는 등 아동·어린이집 지원시책이 확대된다. 제주시는 올해 1월1일 이후 출생아에게 '첫 만남 이용권'으로 200만원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 아동수당 지급연령을 만 7세 미만에서 8세미만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첫 만남 이용권은 생애 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출생가정에 바우처로 지원된다. 또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만 8세 미만으로 확대하여 월 10만원씩 지원한다. 여기예는 예산 410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시는 이와함께 올해 출생아부터 만 2세(0~23개월) 미만 아동에 월 30만원의 영아수당을 지급한다. 장애아전문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사업도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이와 관련 아이 중심 보육서비스 제공 및 보육교사 업무 경감을 위해 올해부터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의 경우 고사대 대 아동 비율이 기존 1:3에서 1:2로 개선된다. 영양사를 반드시 배치해야 하는 현원 100인 이상 어린이집의 경우 영양사 인건비 월 20만원을 지원하여 아이들의 정서 발달 함양과 아이 중심의 건강한 식단 제공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결식 우려 아동 대상 맞춤형 급식 제공을 위한 전자카드 도입과 함께 단가를 인상(5000원→7000원)하여 아동급식에 65억원을 지원하고, 지역아동센터에 아동복지교사 파견사업도 확대하여 돌봄센터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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