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제도 불합리 모두 공감 ○…최근 제주교육의원 제도를 폐지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된 가운데 폐지, 존치 등 찬반을 떠나 현행 제도가 불합리하다는데 교육의원과 일반의원 모두 공감하는 분위기. 부공남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교육의원 제도는 반드시 필요하다"면서도 "다만 무투표 당선 선출, 퇴임한 교장들의 전유물, 도민들의 관심을 얻지 못하는 깜깜이 선거 등의 문제점 등은 반드시 개선돼야한다"고 개선 필요성을 인정. 더불어민주당 홍명환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교육공무원 출신만 도민을 대표하는 교육의원을 하도록 해 교육행정을 견제한다? 어찌 생각해야하느냐"며 "냉정하게 제도 운영에 대한 평가를 해야 할 때"라고 강조. 이상민기자 서귀포 MZ세대 신규 시책 주목 ○…서귀포시가 공직사회에 MZ세대라 불리는 2030세대 구성비율이 40%를 넘어섬에 따라, 이들의 특성을 인지하고 세대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신규 시책을 추진하며 결과가 주목. 시는 자유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MZ세대 공무원의 공직사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젊은 직원으로 구성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그룹인 '주니어보드'와 신규 직원과 팀장의 최신 문화를 주제로 대화·공감하는 '리버스 멘토링' 등을 추진할 계획. 시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재치 있는 생각을 제시할 수 있도록 부서·팀·직원간 수평적 소통을 확대하고, 신규 소통시책을 발굴하는 등 다각적인 시도를 통해 공직 내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라고 언급. 백금탁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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