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SUV 차량의 모습. 동부소방서 제공 운행을 마친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다. 21일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1시47분쯤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의 한 공터에서 운행을 마치고 주차한 SUV 차량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3분 만에 모두 진화됐다. 불은 차량 운전자가 주차 후 차량 내 물건을 옮기는 과정에서 엔진룸에서 연기와 화염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차량 내부로 불이 확대되며 전소됐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전소되며 소방서 추산 396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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