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식 제주가치 대표 기자회견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박찬식 제주가치 공동대표가 지난 17일 제주 제2공항 대안에 대한 여야 정치권의 책임 있는 입장 표명과 함께 공개토론을 요청했으나 타 후보 등이 침묵으로 일관. 박 공동대표는 이날 제주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지사가 되면 제2공항에 대한 논란을 접고 대안으로 제주국제공항을 첨단 신공항으로 개조한 '제주4·3평화국제공항'을 추진하겠다"면서 제안. 박 캠프 관계자는 "아직까지 정당이나 도지사 출마 예정자들로부터 연락이 온 곳은 없다"며 "'제주4·3평화국제공항'으로 제안한 것은 제주를 오가는 관광객들이 4·3정신을 되새기고 이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 고대로기자 범농협 차원 양파 소비촉진 ○…3월 제주산 햇양파 출하를 앞두고 양파 주산지 지역농협별로 저장양파 처리난을 겪자 농협제주지역본부가 이달 10~24일 범제주농협 차원에서 임직원 양파소비촉진 운동을 벌여 15t을 판매. 코로나19로 인한 양파 소비부진으로 이달 중순 이후 도매가격이 상품 1㎏에 500원까지 폭락해 저장양파 보유 농협마다 처리난을 겪었고, 햇양파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하며 전전긍긍해온 상황. 제주농협 관계자는 "제주는 전국에서 햇양파가 가장 먼저 출하되는 곳"이라며 "지금처럼 저장양파 처리난이 지속될 경우 햇양파 가격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수급동향을 예의주시하며 범농협 차원에서 처리에 힘을 보탰다"고 설명. 문미숙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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