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근 등 4명 단일화 논의 시동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에서 이석문 현 제주도교육감에 맞설 도전자들이 단일화 논의에 시동을 걸면서 눈길. 앞서 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한 고창근 전 도교육청 교육국장과 김광수 전 제주제일고 교장을 비롯해 교육감 출마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김장영·김창식 현 교육의원 등 4명은 26일 제주시내 모 호텔에서 만나 단일화와 관련 의견을 교환. 도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들에 따르면 이날 큰 틀에서 단일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됐지만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선 설 연휴가 끝난 후 논의할 예정으로, 추후 단일화가 현실화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 오은지기자 "설 연휴 긴장감 갖고 근무"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26일 전 국·소장, 부서장 및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영상회의로 갖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한 조기집행을 주문. 이어 설 연휴 기간 내 상하수도, 교통, 보건, 쓰레기 등 시민 생활불편 전 분야에 걸쳐 공직자 모두가 긴장감을 갖고 종합상황실 근무에 임할 것을 당부. 김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이웃돕기에 전 부서가 동참하고, 시민들의 미담사례를 발굴해 홍보하라"며 "또한 전체 클린하우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함 설치, 외국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독려, 올해 서귀포시에서 열리는 도민체전 개최 준비 등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 백금탁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