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설 연휴 첫날 제주지역에서 하루새 6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며 감염 대유행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후 5시까지 6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5340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선 679명이 확진됐다. 주 평균 1일 확진자 수는 51.14명으로 50명대로 훌쩍 뛰어올랐다. 도내 최근 일주일 간 확진 현황을 보면 지난 24일 32명, 25일 53명, 26일 72명, 27일 44명, 28일 76명, 이날 61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33명, 타지역 관련 27명, 해외입국객 1명, 코로나19 유증상자 12명 등이다. 이날 '제주시 전지훈련' 집단감염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관련 누적 확진자는 51명으로 늘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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