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주지역은 당분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다 주말인 5일에는 흐리고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3~4℃, 최고기온은 6~9℃로 예보됐으며, 4일에는 최저기온 2~3℃, 낮 최고기온은 6~8℃로 예상돼 쌀쌀하겠다. 5일인 토요일에는 제주 전 지역이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한라산과 중산간 지역은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겠다. 내리는 비의 양은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가 내린 뒤 다음 주까지는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9일부터 낮 기온이 조금씩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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