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항원검사하는 시민들. 연합뉴스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85명이다. 해외유입은 없고 전원 국내 발생이다. 누적 확진자는 6544명이다. 지난 1일 122명, 2일 169명에 이어 3일 212명, 4일 251명, 5일 285명 등 3일 연속 200명대 확진자 발생했다. 이날 확진자 285명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제주지역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 수다. 월별기준 역대 최다 확진 기록을 두 달여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종전 월별 기준 최다 확진 기록은 지난해 12월의 930명이다 또 이달 누적 감염자 수가 1039명을 나타내면서 닷새 만에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섰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최근 확진자 급증 추세에 대해 전파가 빠른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이미 도내 우세종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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