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비가 날리며 쌀쌀한 날씨를 보이던 제주의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1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2일까지 평년(최저 2~4℃, 최고 9~11℃)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 11일 아침 최저기온 3~4℃, 낮 최고기온 10~12℃로 예상됐고, 12일에는 아침 최저기온 5~7℃, 낮 최고기온 12~3℃로 기온이 더욱 오를 것으로 전망된 것이다. 다만 기온이 낮은 산지에는 10일까지 내린 눈 때문에 등산로나 산간도로에서의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비가 오는 13일에는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위치와 이동속도에 따라 강수구역 변동성이 크겠다"며 "향후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