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중'학교 속 일상 미술관'. 사진=제주도교육청 제공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9년, 2020년 학교공간혁신 사업의 과정과 결실을 담은 '학교공간혁신사업'백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학교공간혁신은 단순히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사회 주역인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학습과 놀이, 휴식 등 균형 잡힌 삶의 공간으로서 학교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학교공간혁신사업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유·초·중·고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백서는 사업이 완료된 2019년도 16개교, 2020년도 8개교 등 총 24개 학교의 혁신 공간을 담고 있다. 학교별 공간 디자인 프로세스와 운영 개요, 대상 공간 현황, 워크숍 진행과정, 디자인 컨셉, 결과물, 사용 후 평가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019년 17개교, 2020년 10개교, 2021년 6개교를 대상으로 학교공간혁신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년 학교공간혁신사업(영역단위)은 공모를 통해 3월 중 3개교를 선정,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영역단위 공간혁신을 발전시킨 학교단위 공간혁신사업으로'그린 스마트 미래학교'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이석문 교육감은 "학교공간은 학생들이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펼치는 공간이어야 한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변화된 학교공간에서 다양한 교육을 통해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주중앙초병설유치원 '완두콩놀이터'. 사진=제주도교육청 제공 외도초 '달빛 정원'. 사진=제주도교육청 제공 아라초 '오솔놀이터'. 사진=제주도교육청 제공 서귀포중 ‘마음세움’. 사진=제주도교육청 제공 남원중 ‘쉼팡. 사진=제주도교육청 제공 한림여중 ‘플레이스 또똣’. 사진=제주도교육청 제공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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