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사흘 연속 코로나19 500명 대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3일 2686건에 대한 PCR검사 결과 50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96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서만 4688명이 확진되면서, 제주 코로나19 발생 이후 45.97%의 확진자가 이달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주일 사이에는 3284명이 발생했다. 이는 전주 대비 1797명이 증가한 수치다. 일일 평균 469.14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있다. 전날 신규 확진자 중 476명이 도민이며, 33명이 도외 관련 확진자다. 연령대 별로는 20~59세가 255명, 20세 미만이 210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60세 이상은 44명이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3183명이며 이중 2848명이 재택치를 받고 있다. 위중증 환자 또는 신규 사망자는 없으며, 치명률은 0.15%를 나타내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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