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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15일 시작돼 후보별 유세전도 총력 태세다. 선거판세가 이재명·윤석열 후보간 초박빙 양상이어서 유례없는 선거전 과열이 예상된다. 도민들 선택도 그만큼 신중해질 수 밖에 없다. 여야 정당과 후보 선호도에 따른 도민선택과 더불어 지역의 미래를 담보할 제주 공약에 더 주목할 이유가 커진 것이다. 대선후보들의 제주 공약은 지역 핵심 현안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지역현안 중심 공약은 구체성·차별성 부족을 지적할 수 있지만 공약을 보고 판단할 기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도민선택은 우선 최대 이슈인 제2공항, 환경보전기여금, 관광·농업살리기 등 공약 내용에 집중할 공산이 크다. 거기다 공약이 지역발전에 얼마나 기여하고, 지역의 미래에 부합하느냐 여부를 더 고려할 수 있다. 도민 여론조사서 ‘반대’ 우세로 나온 제2공항 관련 공약은 선택의 중요 기준이다. 이재명 후보는 “지역현안은 주민의사를 중요하게 존중돼야 한다”는 입장이고, 윤석열 후보는 “제2공항 건설은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심상정 후보는 “제2공항 백지화와 현 공항을 확충하겠다”는 입장이다. 환경보전기여금 공약도 한 요인이다. 이·윤 후보 모두 찬성하지만 ‘이름’과 부과 방식 등 세부 내용선 다른 입장이다. 공약의 ‘중심’을 이 후보가 청정제주 보호에 둔 반면 윤 후보는 관광발전에 뒀다는 점도 판단요인이다. 도민들 후보선택은 각자 몫이다. 그러나 도민은 각 후보 공약이 제주 미래에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잘 알고, 한 표를 행사해야 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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