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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정책 토론회로 도민에게 평가받아야"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대위 16일 성명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2. 02.16. 14:44:03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16일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이재명후보의 제주공약에 대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원색적 비난을 쏟아내는 등 진흙탕 선거를 주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국민의 힘은 이재명 후보의 환경 수도, 탄소중립 선도도시의 공약이 지역에서 10년 넘게 진행 중인 프로젝트라며 '공약 베끼기'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도민이 원하는 지역의 과제를 국가적 과제로 격상시켜 이를 실현하고자 하는 것이 대선공약인데 무엇이 문제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의 터무니없는 이재명 후보 공약 비난 사례는 너무 많아 일일이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라며 "오히려 이를 대선공약에 포함시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기후위기 대응 공약도 찾아보기 어려운 국민의힘이 환경보전과 탄소중립에 대한 국가적 해결 의지가 없음을 자인하고 있을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정책토론회의 개최를 제안한다"며 "일방적 비난이 아니라 충분한 상호토론을 통해 도민들이 지켜보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민에 대한 의무다. 다른 정당의 참여도 환영한다"고 제안했다.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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