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고독사 위험 장년층 1인 가구에 대해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50세 이상 65세 미만 1인 장년층 ,000여명에게 지원된다. 동지역은 주 3회, 읍·면지역은 주 1회에 정기적으로 건강음료를 전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대상자 선정은 매년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 과정에서 고독사 위험이 있는 장년층을 선정했다. 사업 중 배송된 음료가 그대로 남아 있거나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배송업체에서 읍·면·동사무소로 연락하며, 이후 사회복지담당자가 대상자의 안전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하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2019년 994명, 2020년 1010명, 2021년 979명에게 건강음료지원 및 안부 확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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