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1000명에 육박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5시 기준으로 95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만4616명으로 늘었으며 이달 들어서는 18일 만에 9000명을 넘어 9108명이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들의 연령대를 보면 20세 미만이 336명, 20~59세가 504명, 60세 이상이 110명이다.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1000명대를 넘나들면서 격리자도 5000명을 넘어 5043명까지 치솟았다. 한편 전날 제주에서는 역대 최다인 1114명이 확진됐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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