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일 향토문화유산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청은 향토문화유산 멸실을 막기 위해 이뤄지는 것으로, 향토사적으로 보호할 가치가 큰 유·무형 문화유산이 대상이다. 향토유산으로 지정되면 안내판이 설치되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멸실·훼손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신청은 향토유산 소유자나 관리가자 제주시 문화예술과로 상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 제주도 세계유산본부가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한편 제주시에는 애월진성 등 21개 향토문화유산이 존재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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