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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철, 제주와의 '특별한 만남'
'Nostalgia THROUGH Jeju' 사진전
아트랩와산서 3월 8일까지 연장 전시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2. 02.22. 17:14:43

이원철 'The Starlight'

제주시 조천읍 와산리 스위스마을 내 위치한 아트랩와산에서 이원철 작가의 사진전 'Nostalgia THROUGH Jeju'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의 키워드인 '노스탤지어(Nostalgia)'는 타향에서 고향을 그리워 하거나 또는 지나간 시대를 그리워 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또 향수로 표현되기도 하는 '노스텔지어'에는 10여년 전 작가가 경험한 제주 시기에 대한 개인적인 회상도 담겨있다.

이번 전시에선 작가의 사진작업 'Epiphanie Landscape'와 'The Starlight'시리즈 10여점을 만날 수 있다.

흑백의 'Epiphanie Landscape' 시리즈에는 작가가 경험한 제주와의 특별한 만남이 담겨있다. 작가는 제주의 모습들은 차분하면서도 깊이 있는 화면으로 구성한다.

'The Starlight' 시리즈에는 장시간 노출로 잡아낸 제주의 천연색들이 담겨있다. 사진의 여백을 채우고 있는 별빛이자 달빛, 하늘빛은 친근하면서도 특별한 제주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전시는 당초 27일까지에서 연장 전시에 들어가 3월 8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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