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근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안전은 가장 소중한 생명과 직결되기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안전사고 및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제주교육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가장 안전한 제주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2018년 이후 제주도 학교 급식실 음식물 감량기 사고로 손가락이 절단된 사례만 6건이 발생하는 등 제주교육 현장의 안전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신체의 안전과 생명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없기에 강력한 의지를 갖고 '제주교육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 예비후보는 "민·관·학 안전관리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주교육 안전혁신 위원회'를 구성해 안전사고 및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제주교육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문화를 혁신해 나가겠다"면서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 위험성 평가, 안전관리책임자 업무 지원, 중대산업재해 발생 대비 매뉴얼, 안전사고 및 산업재해 발생 시 처리절차, 안전확보 의무 이행사항 등을 종합한 '제주교육 안전관리 마스터플랜'을 수립, 시행하겠다"고 피력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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