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를 맞아 제주해경이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는 관내 중·고등학생 3명을 선발해 '아름다운 동행' 장학금 300만원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아름다운 동행'은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제주해경청 전 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관내 지역 주민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과 불우이웃 성금 등을 기탁하고 있다. 김인창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이지만 제주해경 직원들의 작은 성금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지역민들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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