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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제주4·3 완전 해결 적임자"
국민의힘 제주선대위 24일 서부권 중심 유세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22. 02.24. 16:43:06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제주지역 선거대책위원회인 '제주를 살리는 선대위'는 24일 제주시 한림읍 한림오일장 등 서부권을 중심으로 유세 활동을 이어가며 윤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림오일장에서 열린 필승유세에는 허향진 도민선대위원장과 김영진 제주시갑 선대위원장, 양용만 선대위 부위원장, 김영라 선대위 여성본부장이 연단에 올라 윤석열 후보의 제주공약 홍보을 소개하는 한편 정권 교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허 위원장은 "명월리 만뱅디 묘역에는 4·3의 소용돌이 속에 억울하게 돌아가신 많은 영령이 있다"이라며 "윤 후보가 당선되면 4·3특별법을 개정해 가족관계특례를 신설하는 한편, 희생자 보상금 증액, 유족을 위한 복지증진 등 4·3의 완전한 해결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위원장은 "허물어져 가는 나라 경제를 누가 일으켜세우고, 누가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줄것이며, 코로나 방역 실패로 고통받는 자영업자에겐 누가 제대로 보상해 줄 것이냐"며 "부패하고 무능한 민주당 정권을 심판하고 윤석열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제주를 살리는 선대위 혼디유세단은 한림 오일장 외에도 한림읍내 주요 거리, 제주시내 주요 교차로와 봉개동, 아라동 일대, 서귀포시 고성오일장, 안덕하나로마트 등 도내 전역에서 거리인사와 홍보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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