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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필승 결의..."선거일까지 신중 언행"
이재명 후보, 26일 국회의원·지역위원장 등과 비대면 결의대회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입력 : 2022. 02.27. 17:01:57

지지 호소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전국 지역위원장들이 참여하는 필승 결의대회를 열고 선거전 막판 전략을 공유했다.

민주당 중앙선대위 공보단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와 229명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지역위원장은 이날 저녁 비대면으로 필승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선거 판세를 공유하고 현장 야전사령관이라 할 수 있는 지역위원장과 후보, 중앙선대위간 지역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후보는 선거운동에 나선 의원들과 지역위원장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후보 자신부터 낮은 자세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은 취약 지역 등 지역 특성에 따른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며 선거일까지 신중한 언행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강훈식 전략기획본부장은 지지층의 투표를 최대한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사전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은 사실상 선거운동 할 수 있는 기간이 사전투표일까지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임을 밝히며 모든 지역위원장들은 밤 10시까지 현장에서 뛰는 등 전 지역에서 비상체계로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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