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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제주 비 날씨… "가시거리 짧아 운전 주의"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입력 : 2022. 03.01. 09:36:21

비오는 제주. 한라일보 DB.

3·1절인 오늘(1일) 제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비 날씨는 이날 오후 9시까지 계속되겠다. 예상강수량은 5~20㎜다. 내일인 2일에는 오전에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1일 낮 최고기온은 평년(11~13℃)보다 높은 13~16℃로 예상된다. 2일과 3일은 평년(아침최저기온 4~6℃, 낮 최고기온 11~13℃)보다 조금 낮은 기온을 보이겠다. 2일 아침최저기온은 3~5℃, 낮 최고기온은 8~12℃이며, 3일 아침최저기온은 3~6℃, 낮 최고기온은 13~15℃로 전망된다.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는 짧아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비가 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짧은 곳이 있겠고, 중산간 이상에는 낮은 구름대에 의해 갑자기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1일부터 2일 오전까지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바람이 30~45km/h(9~13m/s)로 예보됐다. 물결도 1.5~2.5m로 높을 것으로 전망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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