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사이트 다음 화면 캡처. 재택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자가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 검색만으로 전화 상담이 가능한 병·의원을 찾을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월 28일부터 이 같은 민간 포털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재택치료 전화상담·처방에 참여하는 전국 7000여 개의 병원 중에 자신과 가까운 곳을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방법은 간단하다. 네이버, 다음 등 민간 포털 사이트 검색 창에 '코로나19 전화상담 병의원' 검색어를 입력하면 된다. 그러면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등에 자신과 가까운 병·의원 정보가 표시된다. 재택치료 확진자가 이를 이용하면 발열 등 증상이 있을 때 근처 병·의원을 쉽게 확인해 전화로 의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필요 시에는 의약품 처방도 가능하다. 최종균 중앙사고수습본부 재택치료반장은 "민간 포털 검색 서비스 제공을 계기로 재택치료 일반관리군 환자가 보다 편리하게 전화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3월 5일부턴 국민비서알림서비스를 통해서도 안내하는 등 재택치료 환자가 더욱 쉽게 관련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