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일일 2000명 대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이어지며 2월 한 달간 2만800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명을 넘어섰다. 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하루 동안 227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오후 5시까지는 1513명이 확진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단숨에 3만 명을 넘어섰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3만3486명이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로 2월 한 달 동안에만 2만7978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PCR 검사 수치도 지난달 24일부터 매일 평균 5000건을 웃돌고 있다. 28일에는 5417건의 PCR검사가 이뤄졌다. 리 중인 확진자도 1만 명을 넘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격리 중인 확진자는 1만2329명으로, 1만1985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위증증 환자는 5명이며 치명률은 0.08%를 나타내고 있다. 전체 병상 가동률은 36.75%다. 신규 확진자들의 연령별 분포를 살펴보면 20~59세가 881명이며 20세 미만이 437명, 60세 이상이 195명 등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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