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과 한담해변. 연합뉴스 경칩이 지나자 제주지방도 큰 일교차를 보이고 있어 환절기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할 시기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구름 많거나 대체로 맑은 날씨가 당분간 이어지겠다. 주말에 몰아쳤던 강풍도 멈췄다. 하지만 기온은 일교차가 크겠다. 6일 낮 최고기온 7~11℃, 7일 아침 최저기온 2~5℃, 낮 최고기온 9~12℃로 예상된다. 8일에는 아침최저기온 2~6℃, 낮 최고기온 13~15℃로 일교차가 더 벌어지겠다. 해상의 풍랑특보가 모두 해제되면서 그동안 높았던 물결은 잔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대기가 매우 건조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작은 불씨도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다음주 제주지방은 중반 낮 최고기온이 18℃까지 오르고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완연한 봄 날씨가 예상된다. 휴일인 13일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 날씨가 예보돼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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