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신임 이사장에 양영철(67) 전 제주대 교수가 내정됐다. 6일 JDC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날 문대림 이사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JDC 이사장에 양 전 교수를 내정했다고 통보했다. 신임 이사장 취임식은 8일이며 임기는 3년이다. 앞서 JDC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와 면점심사를 거쳐 모두 3명을 기재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했으며, 이중 인사검증을 거쳐 양 전 교수를 신임 이사장으로 최종 낙점했다. 양 신임 이사장은 제주대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지방자치경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양 이사장은 지난 2006년 JDC 이사장에 내정됐지만 교수직을 사직해야 하는 부담때문에 취임을 포기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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