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제주시 절물휴양림 인근 숲속에 터를 잡은 변산바람꽃이 만개해 봄을 알리고 있다. 강희만기자 추위가 물러가고 제주지방에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7일부터 당분간 구름 많거나 맑은 날씨속 일교차가 큰 날씨가 예상된다. 7일 낮 최고기온 9~12℃, 8일 아침 최저기온 2~6℃, 낮 최고기온 13~15℃로 예상된다. 대통령선거일인 9일에는 아침 최저기온 5~8℃, 낮 최고기온 14~16℃까지 올라 포근하겠다. 당분간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주말에는 낮 최고기온이 19℃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돼 완연한 봄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화재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다가오는 휴일인 13일 제주전역에 비 날씨가 예상된다. 비가 내린 후에도 기온은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해상에서는 9일쯤 남해서부해상과 제주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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