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차석의 '한라산' 현인갤러리가 '정차석' 기획초대전을 열고 있다. 신항섭 미술평론가가 "일차적으로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재현하는데 충실하다"고 평한 작품 20점을 만날 수 있다. 신 미술평론가는 정차석의 그림이 "결코 난해한 언어를 구사하고 있지 않다"고 말한다. "감각적인 표현을 배제하는 사실주의 미학을 그대로 수용하는 것"으로 "그의 미의식 및 미적 감각이 조합해낸 극사실적인 이미지와 실루엣의 극단적인 대비는 우리에게 새로운 미적 체험의 대상으로서 다가온다"고 평한다. 전시는 다음달 3일까지 이어진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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