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대행, 여성 공직자와 소통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8일 '제114회 세계여성의 날'을 앞둬 여성공직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 구 대행은 7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2층 소통회의실에서 여성공직자들의 근무여건과 성평등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양성평등한 공직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양성평등 정책과 체계의 일관성이 중요하다"며 "양성평등이 큰 틀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남성·여성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 이어 "직장 내 성희롱·성추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즉각적인 시정조치와 인식변화가 중요하다"면서 "성희롱·성추행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 고대로기자 "교통사고 예방 종합책 마련" ○…서귀포시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3주간 지방도와 시군도에 설치된 교통안전표지판 1만5596개소, 도로반사경 2240개소, 횡단보도 조명시설 437개소 등 도로안전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 시는 사망사고·대형사고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경찰, 자치경찰,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 확인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서귀포시 교통안전 현장점검회의를 운영하며 종합대책을 도출할 계획. 시 관계자는 "최근 시 주관으로 유관기관 간담회를 잇달아 개최, 보행자 교통사고 취약지역을 3월 중 발굴해 개선사항을 함께 마련해 나가는 등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첨언. 백금탁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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