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만섭 권한대행 회의서 주문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이 8일 도내 대형 산불 예방 및 피해지역 지원방안과 함께 확진자 급증에 따른 부서별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 구 대행은 이날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강원·경북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제주도에 산불이 발생하면 막대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면서 "전 부서가 각자의 영역에서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 이어 "산불 발생지역과 이재민에 대한 제주의 지원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강조한 후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대응해 의료체계와 공공의 핵심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각 부서장들이 기민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요청. 고대로기자 서귀포시 교류도시 만감류 판촉 ○…서귀포시가 최근 전국적인 택배파업과 함께 경기 부진과 시장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레드향·한라봉·천혜향 등 만감류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국내 11개 교류도시를 대상으로 판매 촉진 활동을 전개. 시는 강원도 철원군 등 교류도시의 시민들이 고품질의 서귀포산 만감류를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에서 20%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기관 대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 시 관계자는 "우호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만감류 재배농가에 경제적으로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코로나 추이를 보면서 각 도시를 직접 방문해 보다 적극적으로 판촉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첨언. 백금탁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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