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 한라일보DB 제20 대통령선거 제주지역 최종투표율이 72.6%로 잠정 집계되며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9일 투표 공식 종료 시각인 오후 7시30분 기준 제주지역 투표율은 72.6%로 18대 대선 73.3%보다 낮았다. 제주지역 투표율은 15대 77.1% , 16대 68.6% , 17대 60.9%, 18대 73.3% , 19대 72.3%를 기록했다.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33.78%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지만 최종 투표율은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지는 못했다. 지역별로는 광주(81.5%)가 가장 높았고, 제주는 가장 낮았다. 서울은 77.9%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 투표율은 선거인 수 4419만7692명 가운데 3405만9714명이 투표에 참여, 77.1%로 잠정 집계했다. 이는 지난 4∼5일 1632만3602명이 참여한 사전투표를 비롯해 재외국민·선상·거소투표 집계도 반영한 결과다. 지난 2017년 19대 대선 최종투표율(77.2%)보다는 오히려 0.1%포인트 낮았다. 당초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인 36.93%를 기록하면서 최종 투표율이 19대 대선 투표율을 웃도는 것은 물론 80%의 벽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지만 모두 미치지못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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