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칠머리당영등굿 송별대제. 한라일보 DB 한 해의 생업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영등송별제'가 오는16일 사라봉에 위치한 칠머리당에서 공개 행사로 진행된다.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영등송별제'는 매년 음력 2월 1일 제주로 와서 온 섬을 돌아다니며 땅과 바다 곡식의 씨앗을 뿌려주고 음력 2월 15일 떠난다는 영등신을 환송하는 자리로, 국가무형문화재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회장 김윤수)와 산지어촌계, 산지어민회, 어선주협회등 건입동 마을주민들이 함께 지켜온 제주의 문화유산이자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2009년 등재)이다. 영등송별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진행되며, 우천시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전수관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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