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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양도 인근서 물질 나선 70대 해녀 사망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입력 : 2022. 03.13. 11:07:30

해녀 자료사진. 본 기사와 관련 없음. 한라일보DB

제주시 우도면 비양도 앞 해상에서 물질에 나섰던 70대 해녀가 숨졌다.

1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해경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낮 12시 40분쯤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비양도 앞 해상에서 물질을 하던 해녀 A(78)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즉시 수색에 나서 A씨를 발견해 119 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사망했다.

A씨는 발견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경은 동료 해녀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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