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룸갤러리가 소나무의 기상을 그리는 윤쌍웅 작가를 초대해 개인전을 열고 있다.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시대 왕의 상징화인 '일월오악도'를 현대화하고 예술성을 끌어올려 조형성을 가미한 작가의 '일월송' 연작을 감상할 수 있다. 이희숙 관장은 "우리는 늘 푸른 소나무처럼 언제나 그 자리에 우리의 삶을 지켜내야만 한다. 이런 시국에도 나의 삶과 일은 계속되어야 한다"면서 "오셔서 소나무의 힘찬 기운을 느껴보시고 마음에 가득 담고가시길 바란다"고 초대장을 띄웠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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