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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도 '무상'... 올해 모든 고등학교 지원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2. 03.15. 09:54:41
초·중학교에 이어 올해 도내 모든 고등학교에 수학여행비 지원이 완료되면서 전면 '무상 수학여행'이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체험학습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해 올해 모든 고등학교에 수학여행비를 지원하게 된다고 15일 밝혔다.

고등학생 수학여행비 지원은 2020학년도 특성화고와 일반고 특성화과 9개교를 시작으로 연차별로 확대 지원됐다. 2021학년도엔 특성화고와 비평준화 일반고 20개교로, 올해는 전체 고등학교 30개교로 확대된 것이다.

이미 도내 모든 초등학교와 중학교, 특수학교에는 수학여행비가 지원돼왔다.

이와함께 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2020학년도와 2021학년도 수학여행을 실시하지 못한 지원 대상 학교에 1~3개 학년의 수학여행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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