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의회 제주시 일도1·이도1·건입동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김명범 예비후보(국민의힘)는 17일 '발로 쓴 우리 동네 원도심 정책 리포트 1호'로 동문시장 일대 상권 활성화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동문시장이"방문객의 70% 이상인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먹거리 관광지로 변했지만, 방문객 수 증가 대비 상인 매출이 감소하고 점포 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상인, 행정,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동문시장 상권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원도심 재생과 연계한 '동문시장 상권 활성화 백년 계획'을 통해 위기에 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와함께 산지천 노천 야시장 조성과 상권 확장, 택배비 추가 배송비 지원 방안 마련 등을 통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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