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주말인 지난 20일 하루 동안 3000명 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329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9453명이다. 이달 들어선 8만7480명이 확진됐으며, 최근 일주일 사이엔 3만603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 평균 일일 확진자 수는 5147명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일주일 사이 확진자 현황을 연령별로 보면 10세 이하 연령대가 15.6%로 가장 많으며 10~19세(15.3%), 20~29세(11.1%), 30~39세(13.8%), 40~49세(15.3%), 50~59세(11.0%), 60~69세(9.3%), 70~79세(4.8%), 80세 이상(3.8%) 등의 순이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3만2834명이다. 이중 2만8308명이 일반관리군, 4526명이 집중관리군이다. 사망자도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20일 40대부터 90대까지 기저질환이 있는 확진환자 5명이 입원 치료 중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도내 위중증 환자는 15명, 치명률은 0.06%를 나타내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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