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부임춘 전 제주신문 대표는 21일 애월읍 외국인 민박촌 지정, 한림 비양도 케이블카 건설 등을 공약했다. 부 전 대표는 21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5대 권역 균형발전의 한 축으로 제주지역의 서부권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녹색수출산업단지 건설, 국제적인 관광벨트 조성사업을 벌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를 실천하기 위해 애월읍 해안가에 조깅 코스를 조성하고 외국인 민박촌을 조성하겠다. 또 한림 비양도 케이블카를 건설해 제주관광공사가 운영하도록 하겠다"며 "풍력플랜트 수출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제주에너지공사가 주축이 되는 풍력산업실증도시를 조성할 녹색수출단지를 건설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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